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 이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 대북 군사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미국 언론들도 대북- 선제 타격 가능성을 잇따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.
■ 사드의 전자파 측정 결과 기준치 20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. 야당은 사드의 신속한 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정당한 절차를 강조했습니다.
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벌어진 경찰 지휘부의 집안싸움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,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.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 학교장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.
■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어제 귀국함에 따라 경찰이 내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. 김 의원은 지난 5일 새벽 50대 여성과 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횡포를 부릴 경우 피해액의 3배를 의무적으로 자동 부과하고 과징금도 2배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■ 휴가철 막바지인 오늘 전국 피서지 곳곳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한강에서는 보트가 전복돼 제트스키 동호회원 4명이 구조됐고, 충남 태안에서도 레저 보트가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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